-
딸은 엄마의 감정을 먹고 자란다 박우란 유노라이프일반서적 2021. 10. 19. 21:31
딸은 엄마의 감정을 먹고 자란다…
누군가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 었는데
읽고 나서 느끼는건.
나라는 사람이다….
나는 아들인데.
엄마의 감정을 못 알아차린건가….
나의 우유부단함이 엄마의 감정이었던 걸까?
인생 좋게 행복하게 살아야하는건 알겠는데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행복을 추구하는건지…
좋은 가정에서 자란 사람들이
일찍결혼해서 좋은 가정을 만든다고 한다.
나는 좋은 가정을 꿈꿔보지 않았는지도 모르겠다..
막연한 가정을 꿈꿔왔는지도
와이프가 그래서 많이 힘들어 하는것 같다…
아직도 어른의 길이 멀게만 느껴진다….
누군가를 사랑하고 이해하는 것…
쉽지는 않지만 많은 가정들이 열심히 사랑하고 이해하고 있다..
그러니 이 사회가 돌아가고 있는 것이겠지
오늘도 즐겁게 톱니바퀴를 돌려 봅시다…
그래야 조금이라도 이 나라가 즐겁게 돌아가겠죠
엄마의 자라온 환경을 나는 잘 모르지만…
할머니를 봤을때
엄마의 환경이 나이스하지는 않은것 같다…
상처많은 엄마는
아들들에게 안식을 얻으려고 하신것 같은데
막내인 나에게는 엄마를 안아줄 마음이 없었다…
어머니 사랑합니다..
형직적이지만 전화에들려오는 엄마의 말에
사랑한다고 이야기한다…
이정도면 80점짜리 아들 아닌가
나 스스로 생각해보는데…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조금 더
엄마의 상처를 쓰다듬어 드려야겠다…
늦기전에
'일반서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돈의 심리학 모건 하우절 인플루엔셜 (0) 2021.10.20 이너게임 티머시 골웨이 가을여행 (0) 2021.10.20 조화로운 부 제인스 아서 레이 라이온스북스 (0) 2021.10.19 절제의 성공학 미즈노 남보쿠 류건 바람 (0) 2021.10.19 니체와 함께 산책을 시라토리 하루히코 김윤경 다산초당 (0) 2021.10.19